오바마 “中 국제규범 존중해야”

입력 2010-11-1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日 간접적 편들기...6자회담, 北태도변화에 달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최근 잦은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에 일침을 놨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아시아에서 파워가 세지고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국제규범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커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에 대한 미국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분쟁에 대한 평화로운 해결과 국제규범과 국제법의 존중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의식해 센카쿠 열도를 거론하지는 않았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북한에 대해서 그는 “미국과 다른 나라는 북한이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지금처럼 호전적 태도를 보이고 국제사회를 무시한다면 북한은 번영할 수 없고 안보도 보장 받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일 관계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미일동맹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의 주춧돌”이라고 이전 입장을 반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52,000
    • +4.04%
    • 이더리움
    • 3,15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22,900
    • +0.55%
    • 리플
    • 791
    • +1.28%
    • 솔라나
    • 178,100
    • +0.96%
    • 에이다
    • 450
    • +1.35%
    • 이오스
    • 645
    • +1.9%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34%
    • 체인링크
    • 14,330
    • +1.42%
    • 샌드박스
    • 338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