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5일부터 예약접수 중인 ‘실속 마일리지 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재 주요 인기노선인 제주, 나고야, 방콕은 이미 만석으로 회원들의 추가 좌석 요청에 따라 공급석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상해, 마닐라, 프놈펜 노선도 예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실속 마일리지 여행은 회원들의 원활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특정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당 최대 100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운용하고 기본 공제 마일리지의 50%만 차감하는 이벤트다.
또한 주요 대형 여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실속 현지 여행상품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사용을 통해 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하며 마일리지가 부족한 동반자도 여행상품 이용시 20~30% 할인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등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클럽 홈페이지(www.flyasianaclub.com)에 실속 마일리지 여행의 예약 및 발권 기능을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마일리지제도를 더욱 고객친화적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