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게임 전문 퍼블리싱기업인 ‘아에리아 게임즈 엔터테인먼트’와 체인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임 오딧세이’에 대한 북미와 유럽 온라인 게임 시장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아에리아 게임즈 엔터테인먼트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북미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과 유럽 27개국에 라임 오딧세이를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신생 게임업체임에도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총 37개국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는 것.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황병찬 대표이사는 “북미와 유럽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에리아 게임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임 오딧세이를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파트너사를 통해 북미와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임 오딧세이는 오는 2011년 중순경 북미권 지역에 첫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