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명의로 '게임 가입' 어려워진다

입력 2010-11-12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동청소년들이 부모 명의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게임을 하는 것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게임문화재단은 본인 인증을 하면 주요 게임사이트의 가입 여부 및 게임 이용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용확인' 서비스(http://www.gamecheck.org)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게임이용확인 서비스는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주요 게임회사 10여개사(네오위즈게임즈, 넥슨, CJ인터넷, 액토즈소프트, 엔씨소프트, NHN, 엠게임, 와이디온라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가 공동으로 참여해 제공된다.

개인정보보호 등 보안을 위해 게임이용확인 포털사이트에서는 주요 게임 회사 별 회원가입 여부만을 알려주고, 각 해당 게임 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문화재단의 김종민 이사장은 "부모의 명의를 차용한 자녀들의 부적절한 게임이용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게임문화재단은 자녀들의 부모 명의 게임 가입과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게임이용확인시스템을 개발, 제공한다"라면서 "앞으로 자녀들이 부모 몰래 등급외 게임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모든 게임사들이 이 시스템에 적극 참여해서 자녀들의 건강한 게임이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26,000
    • +6.75%
    • 이더리움
    • 3,496,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0.51%
    • 리플
    • 3,870
    • +14.84%
    • 솔라나
    • 235,900
    • +10.7%
    • 에이다
    • 1,411
    • +42.96%
    • 이오스
    • 885
    • +5.36%
    • 트론
    • 359
    • +3.46%
    • 스텔라루멘
    • 486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1.65%
    • 체인링크
    • 23,980
    • +9.5%
    • 샌드박스
    • 495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