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조별리그 C조 한국-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20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 초반부터 팔세스타인을 압도하는 공력력을 보여준 한국 대표팀은 전반 9분, 홍철 선수의 좌측돌파후 이어진 크로스를 뒤에 쇄도하던 윤빛가람이 골로 연결시켰다.
첫 골이 나온지 불과 3분여만인 전반 12분 박주영이 한빛가람에 뒤질세라 골을 폭발시켰다. 윤빛가람의 스루패스를 받은 박주영은 골키퍼를 완전히 젖히고 골을 기록해 이름값을 하는 출중한 기량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