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성근, 정진영 등 역대 진행자와 현재 진행자 김상중이 한자리에 모여 '그것이 알고싶다'의 20년을 이야기한다.
역대 진행자 중 오세훈 서울시장과 배우 박상원은 VCR 영상을 통해 참여하며, 초기 이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영화감독 박진표와 2008년 8.15특집 '독도'편 출연자인 가수 김장훈 등도 스튜디오에 나왔다.
지난 20년간 777회가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그간 성적 소수자, 학대받은 아이들, 매맞는 아내, 시설에 감금된 인권유린, 이주노동자, 희귀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고통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군포로 장무환' '윌름씨 종양을 앓던 신애' 이야기 등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20년간 다룬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11일 "반가운 역대 진행자들과 함께 한국사회의 흐름속에서 '그것이 알고싶다'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