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1월 15일~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17차 WCO 아태지역 개도국 능력배양훈련’ 및 ‘ASEAN 무역통계기법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능력배양훈련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 국가에서 총 24명이 참가해 한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등의 선진관세행정기법을, 통계기법연수에서는 아세안 8개국 14명이 UN 통계국의 무역통계 방법론, 한국 무역통계분석 소프트웨어 작성기법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공항세관에서 항공화물 처리절차 및 시스템 운용현황 소개와 삼성전자 현장 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개도국 연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국세사회에 기여하는 한국 관세청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