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1번 단식에 나선 박성환(국군체육부대)이 폰사나 분삭을 2-0(21-19 21-13)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린 한국은 연이어 복식에 출전한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국군체육부대)이 2-0(21-13 21-14)으로 승리해 승기를 잡았다.
대표팀은 2번 단식 주자인 손완호(인하대)가 0-2(21-17 23-21)로 패했으나 다음 복식조 유연성(수원시청)-고성현(김천시청)이 2-0(23-21 21-13)으로 이겨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