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장마술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최준상(KRA승마단)과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한화갤러리아승마단), 황영식(한양대)이 출전해 상위 3명의 평균 점수에서 65.759%를 얻어 중국(65.593%), 말레이시아(65.11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승마는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