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서울예술지원박람회’가 올해는 예술지원정보는 물론 예술경영컨설팅, 현장 취업상담, 문화나눔 관련 정보까지 더해 개최된다.
서울시는 ‘2011예술지원 정보박람회’를 오는 19~20일 이틀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예술, 나누다’라는 주제로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43개의 민·관 문화예술지원관련 단체, 39개의 예술단체, 1인 창조기업, 사회적기업 등 총 82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크게 5개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박람회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박람회가 ‘예술가 창작지원’ 위주 문화정책에서 한 발 더 나가 ‘문화나눔’사업까지 펼침으로써 예술가와 기업, 시민이 쌍방향 소통하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