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영어마을 협의체 구성’ 용인시에 제안

입력 2010-11-15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사업비 축소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영어마을 사업에 대해 협의체를 구성, 논의하자고 시측에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용인시가 운영적자를 보전해주지 않고 사업 예산을 축소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일방적인 조치다. 문제를 함께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것이 최선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학교 측은 이어 “사업 취소는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용인시가 협의체 구성을 수용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용인시는 지난달 투자 규모를 440억원에서 88억원으로 줄이겠다고 외대 측에 통보한 뒤 예산 축소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업을 백지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시장 다시 띄우는 트럼프 “가상자산 전략 비축”....시장은 여전히 기대 반 우려 반
  • 崔대행, '마은혁 임명' 막판 고심…'한덕수 복귀' 변수
  • 현대차그룹, 美친 기록…2월 판매량 또 역대 최대
  •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쳤다
  • 선고 다가오자 출렁이는 민심
  • 글로컬대학 공고 지연, 왜?…“선정 일정 변경, 기재부 논의 길어져”
  • LA다저스,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 통보…김혜성은 1차 생존
  • 맞벌이 부부 소득요건 올리자 신생아대출 1년간 13조 신청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0,000
    • +7.4%
    • 이더리움
    • 3,527,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0.06%
    • 리플
    • 3,920
    • +16.53%
    • 솔라나
    • 239,100
    • +12.46%
    • 에이다
    • 1,437
    • +45.89%
    • 이오스
    • 896
    • +6.79%
    • 트론
    • 359
    • +3.46%
    • 스텔라루멘
    • 491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2.52%
    • 체인링크
    • 24,230
    • +10.29%
    • 샌드박스
    • 501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