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장외 건설株 강세...포스코건설 8만9500원

입력 2010-11-15 16:09 수정 2010-11-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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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요 종목들은 15일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분야에 집중해 왔던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디슨이 디지털 엑스레이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1.03% 상승한 4900원을 기록했다.

전거래일에 7만원대까지 올랐던 서울통신기술은 홀로 1.42% 하락하며 6만9500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IT계열주인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상승했다.

삼성SDS는 대용량 데이터 고속 전송 솔루션인 '레피던트'를 외부에 공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0.36% 상승한 14만1000원을 기록했고 엘지씨엔에스는 3만15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0.48% 상승했다.

1만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아산은 4.76% 상승하며 1만1000원대로 상승했지만 현대아산을 제외한 범현대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삼호중공업(-0.67%)과 현대엔지니어링(-0.82%), 현대카드(-0.28%), 현대캐피탈(-3.17%)는 각각 7만4000원, 30만2500원, 1만8050원, 4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 금융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증권금융(1만3750원)은 전거래일보다 0.72% 하락했지만 IBK투자증권(+0.70%)은 50원 오른 7200원을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한 포스코건설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9500원을 기록했고 SK건설도 0.60% 상승하며 4만1750원으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은 각각 1만2800원, 5500원으로 생보사주들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대우정보시스템(+3.16%)과 삼성전자서비스(+1.50%), 팍스넷(+0.86%), LS전선(+0.22%), 스마트로(+1.39%), 펩트론(+5.43%), 빛샘전자(+1.90%), 세크론(+1.36%), 웅진식품(+1.25%)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5일 전일대비 1.78%, 224.61포인트 내린 1만2392.5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02%, 5.38포인트 상승한 2만9925.3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만612주, 거래대금은 7274만2955원이다. 거래량은 4만5629주를 기록한 아이씨에너텍, 거래대금은 3804만4890원이 거래된 앤알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많았다. 73개 거래가능 종목 중 25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6개와 7개다.

코캄(1만150원, +100원, +0.99%), 제이엠생명과학(3150원, +300원, +10.52%)등이 상승한 반면 앤알커뮤니케이션(5010원, -10원, -0.19%). 아이씨에너텍(170원, -45원, -20.93%)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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