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룡의 주관적 클럽평가] 테일러메이드 R9 단조 아이언

입력 2010-11-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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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단조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R9아이언

[Test Spec] NO:#7 로프트:33°길이:36.75”(#7) 샤프트종류:NS PRO 950GH 소비자가격 : 184만원

클래식한 헤드 디자인에 테일러메이드만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뛰어난 비거리와 타구감을 선사하는 R9 포지드 아이언. 기존 R9 시리즈의 명성에 이어 한층 더 향상된 R9 포지드 아이언은 깔끔하고 날렵한 느낌을 준다. 특유의 뛰어난 타구감과 함께 정확성과 비거리를 높여준다.

특히 프로골퍼뿐만 아니라 핸디캡이 낮은 중,상급의 일반 골퍼들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언더컷 캐비티(後空) 구조로 안전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며 무게중심은 낮추고 스윗스폿 면적을 넓혀 보다 치기 쉽고 편안한 스윙을 돕는다.

이 아이언은 샷에 요구되는 아이언의 성능에 따라 페이스의 두께를 개별적으로 설계하는 프로그레시브 씨크니스 페이스를 채용했다. 롱 아이언은 페이스를 얇게 제작해 높은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증대시켰다. 쇼트 아이언은 페이스를 조금 더 두껍게 제작, 스윙시 더욱 향상된 타구감을 선사한다.

3~7번 아이언은 17-4 스틸 소재의 호젤에 S25-C스틸 소재의 페이스를 합친 2피스 구조로 제작했다. 연철 단조 아이언이 가진 부드럽고 일관된 타구감을 제공한다. 8~9번, PW, SW, AW 아이언은 1피스 구조로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타구감을 실현했다. 또한 깊은 언더컷 캐비티 구조는 무게 중심을 헤드 후방의 낮고 깊은 곳에 위치시켜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시타해 본 클럽의 첫 느낌은 아주 간결하고 심플했다. 깔끔하게 떨어진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단조 아이언의 느낌 그대로 견고한 느낌이 강해 믿음이 갔다. 샷을 했을 때 비거리는 일정하고 멀리 잘 날아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 없이 무난한 클럽으로 밸런스도 뛰어나다. 중,상급자용 클럽으로 스윗스폿에 정확히 맞추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느낌은 분명히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R9 아이언

◇총평

▲디자인:심플하고 깨끗한 디자인의 단조 아이언으로 견고한 느낌이 강해 믿음이 가는 클럽이다. ▲타구감:타구감은 부드럽고 손에 전해지는 느낌이 예민하고 정확하다. ▲비거리:비거리 좋고 일정하게 잘 날아간다. ▲밸런스:전체적으로 흠잡을 데 없이 무난하며 밸런스가 뛰어나다. ▲관용성:중,상급자용 클럽으로 관용성 좋다. ▲그립감:약간 거친 느낌은 있으나 미끄럽지 않아 손에 잘 잡힌다. ▲샤프트감:경량의 샤프트를 채용하여 비틀림이 없고 정확하다. ▲가격대비:가격은 성능대비 적당하다. <아베골프.골프트렌트 제공>

디자인:A, 타구감:A+, 비거리:A+, 밸런스:A, 관용성:A, 그립감:A, 샤프트감:A, 가격대비: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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