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 현대그룹 유력...11시 발표

입력 2010-11-16 09:45 수정 2010-11-16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오전 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전 11시 심사 결과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는 현대그룹과 현대기아차그룹 2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 가격부문을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꼽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대그룹이 현대기아차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그룹은 당초 독일 엔지니어링기업 M+W그룹이 막판 컨소시엄 참여를 철회하면서 자금 조달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동양종합금융증권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추가로 끌어들이는 한편, 비가격 요소 부분에서도 주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자금조달 계획 및 능력 등에 대한 자료도 충실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M&A 계획 없다" [8개 금융지주 회장의 을사년 兵法]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단독 허영인 SPC 회장, 지난달 일본행…“K-빵 메카’ 향한 기술협력 행보
  • 셀트리온, 신규 시밀러 줄줄이 출시…제품 다각화로 강자 입지 굳힌다
  • 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태국 꺾은 베트남, 현지 모습은?
  • [날씨] "눈길·빙판길 조심하세요" 중부지방 많은 눈…강한 바람도 주의
  • 백화점·마트는 ‘체험형 소비자‘…홈쇼핑은 똑똑한 ‘영시니어’ 잡는다 [2025 퍼펙트스톰, 유통가 고군분투]
  • '조용한 상승' 비트코인, 9만8000달러 터치…"기관 수요↑"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34,000
    • +0.58%
    • 이더리움
    • 5,402,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14%
    • 리플
    • 3,562
    • +0.94%
    • 솔라나
    • 317,200
    • -0.28%
    • 에이다
    • 1,610
    • +3.01%
    • 이오스
    • 1,350
    • +2.27%
    • 트론
    • 387
    • -1.28%
    • 스텔라루멘
    • 660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1.07%
    • 체인링크
    • 35,030
    • +1.89%
    • 샌드박스
    • 1,026
    • +8.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