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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WS엔터테인먼트
재판부에 따르면 백씨는 댄스그룹 쿨의 멤버 유리(본명 차현옥)와 공동으로 의류 쇼핑몰 사업에 나서 2008년 4월 ‘iamyuri.com’이라는 인터넷 주소를 등록하고 자신을 대표로 A사를 설립했다.
A사는 그 해 6월부터 쇼핑몰 운영을 시작해 홍보전을 벌였다. 그러나 두 달 뒤 A사와는 무관한 ‘iamyuri 아이엠유리’라는 상표가 등록되자 특허심판원에 등록무효심판을 청구했고 기각당하자 다시 무효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