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주들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을 선정했다는 소식에 줄줄이 하한가를 맞고 있다.
16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그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11월 중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1분기까지 본계약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분위기다.
현대상선은 16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전날대비 6750원(14.95%) 하급락한 3만8400원을,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대비 1만1400원(15%)하락한 6만4600원을 기록중이다.현대증권도 전날대비 1950원(14.03%)하락한 1만195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이날 현대건설도 전날대비 1만900원(14.91%)하락한 6만2200원을 기록해 시장의 냉랭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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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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