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중국 긴축 우려...대만 제외 일제 하락

입력 2010-11-16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상하이 3.98% 급락

아시아 주요증시는 16일 한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중국이 긴축정책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긴축정책 추진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소재 JP모건 프라이빗뱅크의 아이반 륭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머징마켓의 전면으로 등장했다”고 언급했다.

중국증권보는 이날 “중국 정부가 농산품에 대한 투기 수요를 단속하고 처벌을 강화하며 음식물 가격 제한을 두는 등 직접적 물가관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은 세계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해 관련업종의 동반 하락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0.41포인트(0.31%) 하락한 9797.10으로, 토픽스 지수는 3.79포인트(0.45%) 내린 847.77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로 원유 수입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틸리티(전기ㆍ가스) 업종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천연가스 공급업체 도쿄가스가 1.6%, 원자재 거래가 가장 큰 수입원인 미쓰이물산이 0.83% 각각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119.87포인트(3.98%) 급락한 2894.54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정부의 추가 긴축정책 우려에 급락하면서 상하이 종합지수가 1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상하이 지수는 정부가 은행권의 지급준비율을 전격 인상한 다음날인 지난 11일 이후 7% 이상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수요감소 우려에 원자재 관련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쿠퍼가 8.97%, 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치날코(중국알루미늄공사)가 5.2%, 석탄 생산업체 옌저우광업이 9.15% 각각 폭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1.56포인트(0.87%) 상승한 8312.21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08분 현재 368.52포인트(1.53%) 내린 2만3658.6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20.52포인트(0.63%) 밀린 3216.28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368.38포인트(1.81%) 하락한 1만9941.31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해외로 향하던 자금, 다시 美로…전쟁이 바꾼 투자 지도
  • 2분기 전기료 동결⋯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 美 정치매체 "트럼프, 이란과 잠재적 평화회담 추진⋯6대 요구안 마련"
  • [뉴욕 인사이트] 이란 전쟁ㆍ연준 위원들 연설 주목
  • 변동성 커진 코스피, 빚투 33조 다시 최대…공매도 실탄 154조
  • “보증금 10억에도 대기 1년”…‘도심형 서비스 주거’ 뜬다 [도심 상륙한 ‘실버 주택’①]
  •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한낮은 '포근' 미세먼지 '나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14: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17,000
    • -0.85%
    • 이더리움
    • 3,101,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07%
    • 리플
    • 2,088
    • -1.79%
    • 솔라나
    • 130,600
    • -2.03%
    • 에이다
    • 379
    • -2.32%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38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00
    • -0.47%
    • 체인링크
    • 13,140
    • -1.87%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