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76.3% “이직 계획 중”

입력 2010-11-16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7명 꼴로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비슷한 비율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5.9%의 응답자가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494명에게 불만족의 이유를 물었더니 ‘내 능력에 비해 대우가 낮기 때문’이라는 답이 44.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의 비전이 없다 26.9% △배울 점이 없다 21.3% △일이 너무 많다 20.2%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19.8%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 크다 19.4% △권위적인 기업문화 16.6% 순이었다.

이직에 대한 생각을 별도로 묻자 76.3%의 응답자가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은 금전적인 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선택하는 데 ‘연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40.2%였다. 다음으로 △적성 28.4% △발전가능성 19.2% △보람 8.8% △경력개발 3.4% 였다.

가장 이상적인 직장의 조건 1순위 역시 ‘높은 연봉’이란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9.7%였다. 그 외 △풍성한 복리후생 41.3% △자유로운 조직문화 32.9% △쾌적한 근무환경26.7% △정시퇴근 13.3% △가까운 출퇴근 거리 8.4%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49,000
    • +1.03%
    • 이더리움
    • 5,626,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0.32%
    • 리플
    • 3,415
    • -1.9%
    • 솔라나
    • 327,900
    • +0.8%
    • 에이다
    • 1,602
    • +2.5%
    • 이오스
    • 1,568
    • +0.71%
    • 트론
    • 424
    • +5.21%
    • 스텔라루멘
    • 611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1.26%
    • 체인링크
    • 39,780
    • +16.52%
    • 샌드박스
    • 1,118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