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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은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행사 무대에서 추운 날씨에 관객도 없는데 눈을 맞으며 홀로 노래를 불러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한 커플이 우산을 쓰고 자리에 앉더니 제 노래를 들어 주시더라. 너무 고마운 마음에 나중에 커플링을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허각은 이와 함께 “6개월 정도 후에 이 커플을 다시 만나게 됐다”며 “그런데 결혼하게 됐다며 저에게 축가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허각은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지만 저따위에게 그런 부탁을 해서 정말 놀라고 감사했다”며 커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