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따져봐야

입력 2010-11-17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체별로 배 이상 차이 나

저축은행의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가 업체별로 배 이상 차이가 날만큼 편차가 커 소비자들이 꼼꼼이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자료에 따르면 최저금리 기준으로 전북의 스타저축은행은 연 5.16%, 예나래저축은행은 5.5%, 광주의 대한저축은행은 5.7%로 5%대에 불과했다.

또 충북의 대명저축은행(6.2%), 대전의 세종저축은행(6.2%)과 대전저축은행(6.5%), 대구의 오성저축은행(6.0%), 서울의 삼성저축은행(6.5%)과 예가람저축은행(6.7%) 등은 6%대의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반면 서울의 삼화저축은행(10.0%)과 진흥저축은행(10.5%), 한신저축은행(10.5%), 광주의 동양저축은행(10.0%) 등은 10%대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

최저금리 기준으로 봤을 때 업체별로 금리가 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최고금리 기준으로도 스타저축은행이 7.5%로 가장 낮았던 반면 전주의 전주저축은행과 대구의 참저축은행은 각각 24.0%로 3배 이상 편차를 보였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영업전략과 조달금리 수준에 따라 대출금리가 다양하다"며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기 전에 금리 수준을 비교한 뒤 상담창구를 찾는 것도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15,000
    • -4.61%
    • 이더리움
    • 4,621,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86%
    • 리플
    • 1,873
    • -6.02%
    • 솔라나
    • 318,100
    • -7.04%
    • 에이다
    • 1,261
    • -10.19%
    • 이오스
    • 1,092
    • -5.13%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2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6.81%
    • 체인링크
    • 23,670
    • -7.18%
    • 샌드박스
    • 857
    • -1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