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기회복의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대외 불안요인을 면밀히 주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경제의 회복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주요국의 경기둔화 우려, 유럽 재정위기의 재발, 국제 원자재값 상승 등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주의를 게을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이에 따라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안정을 기반으로 해서 경기회복이 장기화하도록 거시경제를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