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세민 위해 행복아파트 1000가구 짓는다

입력 2010-11-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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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연말 완공… 384억2000만원 투입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예정지에 거주했던 영세민에게 제공될 영구임대아파트인 행복아파트 건립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청남도는 입찰을 통해 정한종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오는 22일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복아파트는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해 오는 2012년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예정지 1단계 사업지구 내 1-4생활권에 5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 건설에 소요될 예산은 충남도에서 144억6600만원, 연기군과 공주시가 141억6000만원, LH공사가 97억9400만원을 각각 조달키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 말까지 세종시 예정지에 500가구 규모의 행복아파트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세종시 예정지 원주민 중 1천여 가구가 1억원 미만의 소액 보상금만 받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행복아파트 추가 건립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LH공사와 충남도측은 22일 착공에 들어가는 행복아파트 500가구를 포함해 총 1000가구 행복아파트가 건립된다면 세종시 조성 예정지에 삶의 터전을 두고 살아왔던 영세민들의 주거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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