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24일까지 김장배추를 1통에 15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장용품이나 김치냉장고 등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하는 ‘김장 대잔치’를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먼저 산지 계약재배를 통해 2.2kg 이상의 속이 꽉 찬 배추로만 100만 통 물량을 마련해, 시중에서 포기당 1만원까지 치솟았던 배추를 통(2.2kg 이상) 1500원에 판매한다. 단, 수요를 감안해 하루 구매량은 1인 6통으로 한정했다.
배추 이외의 주요 김장재료도 최저 13%에서 28%까지 싸다. HACCP 인증시설에서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절임하고 2회 이상 염수 처리한 절임배추(10kg/박스)는 2만3800원, 동치미무(7kg 이상/개) 5980원, 생강(400g/봉) 2580원, 통영 생굴(100g) 1980원, 고창 알타리무(단) 3980원, 햇 콜라비(개) 1580원, 깐마늘(800g/봉) 8880원, 설악산 미나리(200g/봉) 3280원, 쪽파(봉)는 1980원에 내놓았다.
양념재료로는 김장용새우젓(100g) 추젓과 육젓을 각각 1490원, 3180원, 하선정 액젓 2600원, CJ 오천년의 신비(3kg) 및 대상 청정원 바다소금 천일염(5kg) 각각 3900원, 4800원, 영양 화건초 고춧가루(1kg) 1만9500원에 마련했으며, 김치에 어울리는 수육용 돼지 앞다리살(100g/국내산)을 68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홈플러스는 김장 보조용품 50여 종도 최대 40% 할인해 채칼, 도마, 절구통, 김장봉투 등은 1000원 또는 2000원 균일가에, 김장용 조끼 및 바지는 7000원, 락앤락 김치용기(8L~16L)는 1만1600원부터 1만5600원 등에 마련했다.
이 밖에도 ‘김치냉장고 초특가’ 행사를 진행해 딤채, LG, 삼성 등 유명 브랜드 김치냉장고를 기획 특가에 마련했으며, 제휴카드로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10% 할인 및 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