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화 기업호민관 사직서

입력 2010-11-17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민관실 독립성 불만 작용한 듯

이민화 기업호민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7일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민화 중기 옴부즈만이 16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면서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청장이 제청하고 총리가 위촉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이 호민관은 기자들에게 17일 간담회를 알리는 이메일을 통해 "호민관실의 독립성과 거취에 관한 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열고자 한다"면서 “전 부처의 규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는 호민관실이 특정 부처의 통제를 받으면 개혁이 어려워진다는 게 초기부터 제가 가진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이 호민관의 사직서 제출에는 기업호민관실이 추진하고 있는 대ㆍ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평가 지수 발표 계획이 다음 달 발족하는 민간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발표로 일원화되는 등 조직의 독립성에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6,000
    • -0.12%
    • 이더리움
    • 4,743,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0.8%
    • 리플
    • 1,980
    • +1.9%
    • 솔라나
    • 323,800
    • -0.98%
    • 에이다
    • 1,351
    • +2.82%
    • 이오스
    • 1,102
    • -4.59%
    • 트론
    • 276
    • +1.1%
    • 스텔라루멘
    • 680
    • +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46%
    • 체인링크
    • 24,920
    • +5.64%
    • 샌드박스
    • 8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