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일랜드와 구제금융 협의할 것”

입력 2010-11-17 10:01 수정 2010-11-17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EU 회원국, 1000억유로 규모 지원안 논의

국제통화기금(IMF)이 아일랜드 구제금융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IMF가 최근 재정위기가 급부상한 아일랜드와 구제금융 관련 협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MF는 “아일랜드 당국의 요청에 따라 가장 적합한 지원책을 결정하기 위해 신속하고도 집중적인 협의를 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의에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유럽중앙은행(ECB)도 참여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IMF는 “아일랜드 정부가 향후 수년간 재정정책을 통해 금융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일랜드에 총 1000억유로(약 153조4530억원)의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1000억유로 규모 지원안에는 영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IMF가 제공하는 자금지원이 모두 포함됐다.

영국은 EU 회원국이지만 유로존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88,000
    • +1.18%
    • 이더리움
    • 5,620,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784,500
    • +0.51%
    • 리플
    • 3,437
    • -0.84%
    • 솔라나
    • 328,300
    • +0.74%
    • 에이다
    • 1,608
    • +3.81%
    • 이오스
    • 1,577
    • +1.22%
    • 트론
    • 424
    • +4.95%
    • 스텔라루멘
    • 615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09%
    • 체인링크
    • 40,090
    • +17.95%
    • 샌드박스
    • 1,121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