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11월 10일 개최한 제11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에서 강지수 (여수세관 통관지원과)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박준철(관세사법인 태영), 최재순(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심갑보,전무열 (인천세관)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단체상중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에치앤에스관세법인 평택지부가, 우수상은 세인관세법인 서울지부가 차지했고, 세관부문 최우수상은 인천세관 수입2과, 우수상은 인천세관 심사총괄과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FTA확대로 수출입물품의 품목분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매년 정기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열어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