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전개하고 나섰다. 공연 반값할인은 물로 예매수수료 면제까지 혜택이 풍성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연말 공연·문화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G티켓문화생활 지원캠페인 시즌3’을 진행한다. 연극, 뮤지컬 등 연말 인기공연을 최대 67% 저렴하게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상품’을 선보인다.
매일 2500명에게 발급해주는 티켓, 공연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어,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과 함께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옥션은 다가오는 연말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옥션 단독 할인가를 적용하는 ‘옥션단독할인존’에서는 12월 연말 장르 불문하고 특정 공연을 선정하여 옥션 단독으로 최대 45%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12월 연말에 진행하는 이미자, 인순이, 조영남, 주현미 등 국내 거물급 가수들의 디너쇼를 옥션 레드카펫 회원에 한하여 1만원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30일까지 연말 문화행사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국내 150여개 공연을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고, 예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롯데포인트 5000점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를 증정하는 ‘롯데닷컴티켓 연말공연대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연말 가족, 동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지킬 앤 하이드’ 등 샤롯데씨어터 공연 예매 시 티켓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금액의 0.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이스타일24에서도 연말을 앞두고 공연과 영화 초대 및 도서 증정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스타일24 사이트 이벤트존에서 간단한 댓글을 작성하면 되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월7일까지 응모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공연 ‘휘가로의 결혼’ 초대권을 1인 2매씩 제공하고, 이달 24일과 25일까지 응모 고객 중 각각 5명을 추첨해 공연 ‘웰컴투마이월드’ 초대권과 영화 ‘라스트엑소시즘’ 시사회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이밖에 인터파크는 무료 공연예매 상시코너 ‘하트박스’ 를 통해 연말 인기 공연들을 무료료 진행한다. 쇼핑 시 3장씩 자동 적립되는 하트를 모아 인기 콘서트, 뮤지컬, 영화시사회 등을 보고 싶은 날로 선택해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