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ㆍ환경공단, 녹색성장 상호 협력 강화

입력 2010-11-18 06:00 수정 2010-11-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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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기술 및 저감방안 공동 개발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은 17일 서울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오른쪽),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왼쪽)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LG전자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고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와 한국환경공단이 녹색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서초 R&D캠퍼스에서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LG전자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을 추진하고 국제 기후변화 정책에 공동 대응키로 했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우수기술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탄소배출권 사업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방법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이로써 LG전자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이 더욱 가속화 될 뿐 아니라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저탄소 사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검토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의 첨병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권 사장은 “기후변화 협약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온실가스 검증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개발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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