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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정다래(19, 전남수영연맹)가 금메달을 딴 직후 생각난다고 밝힌 성동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정다래는 17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영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5초0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직후 지금 누가 가장 생각이 나느냐는 질문에 정다래는 "코치님과 부모님, 그리고 동료들이 생각난다"며 "좋아하는 복싱대표 2진 성동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정다래가 밝힌 성동현은 국가대표 복싱대표팀의 2진 선수로 고교시절 밴텀(54kg)급에서 활약했다. 현재 국가대표를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