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23)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구 포켓8볼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차유람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펼쳐진 종목 8강전에서 류사사(중국)에게 4-5로 져 탈락했다.
이번 대회 포켓8볼과 포켓9볼 금메달을 노렸던 차유람은 아쉽게 2관왕 꿈이 무너졌다.
그러나 차유람과 함께 출전한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은 차이 지트 후이 할렌(싱가포르)을5-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열린 남자 포켓9볼 8강전에서는 정영화(39.서울당구연맹)가 후젠보(중국)를 9-6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