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금리인상 전망...80.44달러로 하락

입력 2010-11-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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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국의 금리인상 전망으로 하락하며 1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대비 1.90달러(2.3%) 떨어진 배럴당 80.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광저우를 방문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국무원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소비자 물가의 급등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것임을 시사해왔다.

중국의 이 같은 긴축 가능성에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가 더해져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 줄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3억5760만배럴을 기록, 전주 대비 729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 대비 1.50달러(0.1%) 하락한 온스 당 1336.90달러를 기록하며 3주일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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