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남자골프 대표팀 단체전 1R 선두

입력 2010-11-18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남자골프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1라운드에서 단체전 선두에 나섰다.

김민휘(신성고), 박일환(속초고), 이재혁(이포고), 이경훈(한국체대)이 출전한 한국은 17일 중국 광저우 드래곤레이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1라운드에서 6언더파 210타를 쳐 2위 필리핀에 8타 앞선 1위에 올랐다.

단체전은 4명 가운데 성적이 좋은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점수를 매기며 이날 한국은 김민휘와 이재혁이 3언더파 69타, 박일환은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경훈은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김민휘와 이재혁은 개인전에서도 루이스 미겔 타부에나(필리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 2관왕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공동 5위와는 2타 차이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김현수(예문여고), 한정은(중문상고), 김지희(육민관고)가 출전해 이븐파 144타를 쳐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 대만에는 4타를 앞섰다.

여자부는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한다. 김현수가 2언더파 70타의 성적을 냈고 한정은은 2타, 김지희는 3타를 잃었다. 개인전에서는 김현수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옌징(중국)에 이어 단독 2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4년 전 도하 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의 알리 아마드 파젤은 무려 58오버파 130타를 치는 망신을 당했다. 버디는 커녕 단 1개 홀에서만 파도 단 1개 뿐이었다.

나라별 수준차가 커 첫날만 30오버파 이상을 친 선수들이 남자부에 5명, 여자부에 1명이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20,000
    • -0.57%
    • 이더리움
    • 3,090,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25,000
    • -0.09%
    • 리플
    • 787
    • +1.68%
    • 솔라나
    • 177,800
    • +0.57%
    • 에이다
    • 449
    • -0.66%
    • 이오스
    • 641
    • -1.23%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1.53%
    • 체인링크
    • 14,290
    • -0.56%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