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록 남는車 '톱10'

입력 2010-11-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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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CR-V 5년뒤 차값 46.8%로 1위

▲혼다 CR-V. (사진=CNN머니)
혼다의 CR-V가 중고차 시장에서 최고의 가치를 유지하는 차량으로 선정됐다.

CNN머니는 5년 뒤 가격 하락폭이 적어 가치가 유지되는 차량 10선을 선정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 블루 북의 자동차 평가 전문가들은 혼다CR-V가 평가 절하 요인이 거의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과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중고가 시세는 2만1695~2만7895달러로 5년 잔존 가치는 46.8%에 달한다.

미국 자동차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지프의 랭글러 역시 중고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는 약 2만2045~2만9245달러다.

BMW의 X5도 4만6300~5만8900달러의 중고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BMW가 보유한 기존의 드라이빙 동력에 SUV만의 전통적인 유용성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일본의 렉서스 RX는 2010년 모델에서 기존의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가를 나타낼 것으

로 예측되고 있다. 시세는 약 3만7975~3만9375달러 범위에서 적용된다.

명품 자동차 아우디의 A5는 매력적인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디자인으로 약 3만6500~4만4190달러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요타가 독특한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 등의 특징으로 약 2만4180~2만5770달러의 중고 가치를 보이고 있으며 럭셔리 SUV인 렉서스 GX는 명품 자동차라는 인식과 뛰어난 기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스바루 아웃백은 2만3195~3만1495달러, 도요타 타코마 트럭은 최대 2만7525달러의 시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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