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최신판이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해리포터 최신판은 이번 금요일에 세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월요일 밤(15일) 인터넷에 초반 36분 분량이 유출됐다.
이번에 유출된 영화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 2010’로, 영화사 워너브러더스는 지난주 뉴욕과 런던에서 처음 개봉했다.
워너 브러더스 대변인은 유출의 진원지가 밝혀졌는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고, 조사가 진행중이라고만 말했다.
워너 브러더스 측은 “이번 유출은 심각한 저작권 침해이자 워너 브러더스 재산에 대한 절도 행위”라며 “이번 유출과 관계된 사람에 대해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