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한,중,일,인니등 아시아 주요 4개국의 경제와 증시를 진단하는 리서치포럼을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23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한민국, 세상을 움직이다’라는 주제로 기업 및 투자자 고객들을 초청해 『대신 인베스트포럼 2010』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한국 경제와 증시, 산업전망을 제시하고, 대신증권과 제휴맺은 해외 금융기관을 초청해 현지 전문가의 안목으로 주요국가들의 시장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최근 두각을 드러내는 아시아 우량기업을 소개하는 IR코너도 진행된다.
중국 자오상 증권에서는 자오웬리 수석이코노미스트, 일본 미즈호 증권의 나오키 이즈카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직접 중국과 일본의 경제상황과 증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의 자회사인 만디리증권에서는 데스트리 다마얀티 이코노미스트와 디미트리우스 아리 피토요 주식투자헤드가 참석해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및 증시에 대해 설명한다.
이 밖에도 일본 최대의 교육기업인 ‘베넷세홀딩스’, 중국 최대의 태양광업체인 ‘잉리그린에너지홀딩’을 소개하는 IR코너도 진행된다. 또, 싱가포르 CIMB에서는 싱가포르증시 상장에 관심 있는 기업고객을 위해 싱가포르 상장요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찬행사를 통해서는 넌버벌퍼포먼스 ‘점프’를 시작으로 ‘씨스타’, ‘SG워너비’, ‘이선희’, ‘대니정’ 등의 축하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구희진 대신증권 전무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증시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주요국가의 시장상황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고객들이 해외증시를 고려해 2011년 투자전략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