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우리상조세이프예금’은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상조회원들로 부터 수령하는 불입금 중 일부를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지급보증, 공제조합, 보험 등에 가입해야 하는 상조회사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이다.
상조시장은 사업자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미등록 업체까지 합하면 그 업체수만 400여개, 가입자 수도 300여만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시장 규모는 불입금이 약 1조원, 전체시장은 약 7조 정도로써 우리나라 노령인구 증가율을 감안할 때 향후 엄청난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이 상품은 우리은행의 경영관리시스템인 WIN-CMS를 통해서 자동으로 상조회원별 입출금관리를 할 수 있으며,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60%의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2.6%까지 제공하고 예치한도는 제한이 없다.
최근 비교적 규모가 큰 상조회사도 회원 적립금의 안정성이 문제시 되어 상조회원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게 됐고, 새로운 법률에 근거한 ‘우리상조세이프예금’의 출시로 상조회사의 신뢰성 제고 및 상조회원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