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9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4회 ‘금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의 국산화를 이룬 노영환 (주)동일테크 회장이 철산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수종 (주)일우정밀 대표이사 등 총 29명이 대통령상(1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5명)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류제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예교수가 ‘올해의 금형인’에 선정됐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 실장은 “마케팅 브랜드 중심형 전략과 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수요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서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