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은 올해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ㆍ사회과학계열 등의 합격선을 수능 원점수 기준 385~388점, 의예과는 390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입시학원 비상에듀는 19일 수능 가채점 추정치와 최근 5년간 입시자료 분석 결과 주요 대학ㆍ학과 합격선이 서울대 경영대학ㆍ사회과학계열ㆍ인문계열Ⅰ에 합격하려면 수능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 385~388점(탐구 4과목 기준)은 돼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연세대 경영학과ㆍ경제학부ㆍ자유전공, 고려대 경영대학, 경희대 한의예학과(인문)는 원점수 390점(탐구 2과목 기준)이 넘어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려대 자유전공학부ㆍ정경대학, 성균관대 글로벌경영·글로벌경제·경영학부, 서강대 경영학부·경제학부는 380점 이상으로 합격선이 제시됐다.
합격선이 370점대인 모집단위로는 서울시립대 도시행정, 중앙대 글로벌금융·공공인재학부, 한양대 경영학부·사회과학부,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ㆍ언론홍보영상학부ㆍ영어교육, 한국외대 영어통번역, 동국대 경찰행정, 숙명여대 글로벌 협력학과 등이 꼽혔다.
자연계열에서는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치의예, 성균관대 의예과의 커트라인이 390점으로, 고대 의과대학, 중앙대 의학부, 한양대 의예, 경희대 한의예, 서울대 화학생물학부·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 아주대 의학부 커트라인이 380점으로 예상됐다.
연세대 화공생명공학부·생명공·생화학·기계공학부·컴퓨터정보공학부, 경원대 한의예, 고려대 화공생명공·수학교육,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등은 원점수가 370점이 넘어야 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