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장미란은 19일 중국 광둥성 둥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최중량급(75㎏ 이상급)에서 인상 130㎏, 용상 181㎏을 들어올리며 합계 311㎏으로 1위에 올랐다.
최대 라이벌로 꼽힌 중국 멍수핑(21) 역시 311㎏를 들어올렸으나 몸무게가 더 나가 2위로 밀려났다.
장미란은 3차 시기를 치르지 않고도 우승을 확정지으며 "역시 장미란"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장미란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장미란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 아시안게임 제패로 '그랜드 슬램'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