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타지키스탄을 가볍게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박삼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광저우 광와이 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여자배구 A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17점을 올린 황연주(현대건설) 등 주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타지키스탄을 3-0(25-4 25-7 25-3)으로 완파했다.
전날 태국에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20일 밤 9시 강호 중국과 조별리그 3번째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