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태권도 경기 도중 대만의 한 선수가 부적절한 장치를 사용하고 경기에 임하다 실격패를 당했다. 이를 두고 일부 대만 혐한들은 음모론을 제기하며 한국 흠짓내기에 나서고 있다.
대만 차이나타임즈 중천신문은 홈페이지 영상 뉴스를 통해 이번 실격패로 반한 감정이 격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앵커는 “소녀시대가 사과해도 소용없다”란 멘트를 곁들였다.
한편 타이완은 여자 태권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실격 판정을 받았다며 종주국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찢거나 불 태우는 장면, 한국 제품들을 부수는 모습 등을 여과 없이 내보내며 반한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