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정부 합동 마늘·콩 물가 현장점검 마쳐”

입력 2010-1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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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주 중에 마늘과 콩의 물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공정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국세청, 공정위 직원들이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를 방문해 마늘, 콩의 가격을 조사했다” 며 “아직 현장 점검반 보고를 받지 않아 특이 사항 여부는 모르겠다” 고 말했다.

이는 15일 열린 ‘물가안정 관계부처 회의’에서 농수산물 물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것의 일환이다.

회의에서는 ‘마늘·콩·명태·고추·양파’ 등이 평년보다 가격이 높다고 제기돼 주요 점검 품목으로 떠올랐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현재 생필품 위주로 물가 변동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정부부처 합동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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