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환경 산업전시회인 '2010 프랑스 폴루텍 국제환경 박람회'에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품목은 환경산업 전 분야의 기기ㆍ제품ㆍ기술 등으로 2008년 리옹에서 개최결과를 기준으로 전시면적은 10만8300㎡에 이르고, 참가기업은 42개국 2340개사, 참관객은 110개국 7만6668명으로 집계된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현지 시장성이 높고 기술이 뛰어난 녹색기술 중소 기업 7개사로 5월27일부터 6월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6월28일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들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며 박람회 참가 준비과정에서 현지 바이어 발굴조사 보고서, 세계 유수 e무역사이트를 활용한 사이버마케팅, 온라인/오프라인 카탈로그 제작, 프랑스어 통역 등 다각적인 고객 맞춤형 사전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