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미니홈피
영화배우 겸 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류현경이 6년 만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류현경은 21일 방송되는 KBS 2TV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에 출연해 지난해 혹독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영화 '방자전' 촬영현장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차고 있던 핫팩을 떼어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류현경은 자신의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던 여자배우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던 일화 등을 밝히며 데뷔 14년 차 배우다운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줬다.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에서 배우 송새벽의 마음을 빼앗은 커피전문점 아가씨 선아 역을 맡았던 류현경은 각종 영화제의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라 2010년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