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의 사랑고백은 역시 남달랐다.
SBS ‘시크릿가든’ ‘까도남’ 김주원(현빈 분)의 윗몸일으키기 사랑고백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시크릿가든’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에게 자신을 백화점 상속남임을 밝힌 주원은 스턴트우먼 라임에게 묘한 감정을 느껴 병원비를 핑계로 대며 액션스쿨로 찾아갔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며 준비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라임은 고개만 까딱이는 주원에게 똑바로 하라 말하고 이에 주원은 “똑바로 하면 후회할 텐데”라며 얼굴을 라임의 코앞까지 갖다 댄다.
주원의 얼굴이 가까워질 때마다 라임은 어색해 하고 현빈은 “길라임 씨는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작년부터?”, “자꾸 떠오르고 안 봐도 같이 있는 것 같다"며 속마음을 고백해 라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여성 시청자들은 “윗몸일으키기에 내가 더 두근거렸다.”, “나도 저런 고백을 받아봤으면 좋겠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