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0년 항공보안 세미나

입력 2010-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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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공보안 위협 대응방안 토론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해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항공보안관련 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보안업체 및 학계 등 약 25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테러와 항공보안대책’ 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미래의 항공보안 추세 및 대응방향’에 관한 주제발표, 또한 우수사례 발표와 항공보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가의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예멘발 미주행 폭탄소포 사건 등 신종 항공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 및 승객의 행동분석 방법 적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하게 되며, 항공보안 우수사례로 ‘서울 G20 정상회의’의 보안대책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하게 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폭발물 처리로봇과 지능형 영상감시솔루션장비 등 최첨단 보안장비를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한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항공보안 수준이 보다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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