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펀드'가 1년 누적수익률 46.85%을 기록, 코스피상승률을 2배 이상 초과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현재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맵스그린인덱펀드'는 1년 누적수익률 46.85%을 기록하며 이 기간 코스피상승률 20.19%를 2배 이상 초과(26.66%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이 펀드가 연초 이후 코스피수익률(14.56%)보다 2배 가량 높은 28.73% 성과를 올림에 따라 올해 34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업계 전체적으로도 그린펀드는 올해 설정액이 444억원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체 설정액 1501억원을 기록중이다.
이 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MKF그린지수' 구성종목에 주로 투자해 이 지수의 수익률 추종을 목표로 운용된다.
9월 15일 현재 OCI, LG화학 등 녹색성장을 대표하는 기업에 투자 중이며 업종별로는 일반산업 37.08%, 소재산업 26.59%, IT 22.89%, 소비재 9.63% 순으로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류경식 채널마케팅본부장은 "선진국에서도 활발한 투자가 계속되는 녹색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런 기업들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성과도 우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