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업계도 스마트폰으로 소통한다

입력 2010-1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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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트위터, 페이스북 활용도 높여

국내 대형 항공업계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항공권 예약·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홍보 및 이벤트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15일부터 안드로이드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국내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항공편 예약, 좌석배정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공식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활용,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문의에 답변을 하고 각종 이벤트도 이같은 SNS를 통해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거리를 가깝게 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 27일부터는 아이폰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제선의 체크인 서비스도 가능하게 하는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현재 7명(트위터 5명, 페이스북 2명)의 직원이 SNS를 담당,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올라오는 이용자들의 불만, 질문 등을 체크해 이를 해결하거나 담당자에 연결하는 등의 움직임으로 업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사내 소식을 이용자들에게 전달, 정보를 피드백하는 공간으로써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도 지난달 12일부터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전용 앱을 제공하고 국내선에 한해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 및 마케팅, 고객관리도 동시에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SNS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이를 활용해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는 한편 항공노선에 대한 정보제공, 홍보 및 마케팅 효과에서도 더 효율적이어서 앞으로 활용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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