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과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소셜커머스 ‘메디폰’과 의료관광 홍보 어플리케이션 ‘메디앱코리아(가칭)’를 개발, 운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체결했다.
‘메디폰(MEDIPON)’은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되는 의료관광 소셜커머스이다.
해외 의료관광객은 ’메디폰’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한독약품에 의해 검증된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할인 쿠폰으로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독약품은 ‘메디폰’을 통해 치과, 건강검진, 성형외과 등의 의료서비스와 호텔, 교통, 쇼핑 등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폰’은 해외 의료관광객 전용 서비스이며, 국내 환자는 이용할 수 없다.
메디폰 쿠폰 서비스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제공된다. 메디폰은 2011년 1월 오픈 예정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메디폰은 한국관광공사의 검증된 의료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한국의 뛰어난 의료 산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인 ‘메디폰’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