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깡패라고?"
현대자동차가 민주노동당에 발끈하고 나섰다. 현대차는 비정규직 노조 파업과 관련해 민노당에 항의서한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항의서한을 통해 민노당이 지난 20일 유인물로 "현대차 간부직원 및 보안요원들을 용역깡패로 적시하고 시설관관리권 행사를 살인폭력으로 왜곡해 현대차를 폭력집단으로 매도했다"면서 "간부직원 및 보안요원의 정당한 시설관리권 행사를 마치 용역깡패를 고용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폭력행위 등을 한 것처럼 왜곡해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항의했다.